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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계약해지, 전국 17개 점포 철수… 왜 이런 사태가?

by 현수정 2025.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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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홈플러스 계약해지 소식이 유통업계를 강타했습니다.
총 61개 점포 중 17개 홈플러스 점포가 계약해지 통보를 받으며, 대규모 구조조정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홈플러스 계약 이슈는 단순한 점포 철수가 아니라, 유통 시장 판도까지 흔들 수 있는 상황입니다.


📌 홈플러스 계약해지, 어떤 배경인가?

홈플러스는 현재 기업회생 절차를 진행 중이며, 수익성 개선을 위한 핵심 조치로 임대료 인하 협상을 추진했습니다.
그러나 임대인과의 계약 조건 조정이 실패로 돌아가며, 17개 점포는 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됐습니다.

항목수치
총 점포 수 약 126개
임차 운영 점포 약 68개
임대료 조정 협상 대상 61개
계약해지 통보 점포 17개
 


🧾 계약해지는 어떻게 진행되었나?

홈플러스는 채무자회생법 제119조를 근거로, 법원의 승인 하에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할 수 있는 권리를 행사했습니다.
이는 회생 중인 기업이 회생에 불리한 계약을 정리하고 손실을 줄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즉, 홈플러스는 해당 17개 점포와의 계약을 유지할 경우 손실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법적으로 계약해지를 단행한 것입니다.

 


📍 계약 종료된 홈플러스 점포 목록

홈플러스가 계약을 해지한 점포는 다음과 같습니다:

  • 홈플러스 시흥점
  • 홈플러스 안산점
  • 홈플러스 일산점
  • 홈플러스 전주점
  • 홈플러스 천안점
  • 홈플러스 부산점 외 지방권 11개 점포

이로써 총 17개 홈플러스 점포가 계약 종료되며 철수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 소비자·직원·입점 상인의 피해는?

홈플러스 계약이 해지되며, 다음과 같은 영향이 우려됩니다:

  • 소비자: 인근 홈플러스 점포 폐점으로 인한 접근성 저하
  • 직원: 근무지 변경, 구조조정, 전환배치 등의 불안정
  • 입점 상인: 계약 연장 실패로 장기 계약 무산 및 손해 우려

홈플러스 측은 고용안정제도, 점포 이동 배치, 격려금 지급 등 조치를 밝히고 있으나, 실질적인 보장은 미지수입니다.

 

 


⚠️ 계약 조정 실패는 누구 책임?

홈플러스는 “수차례 계약 조건을 조정하고자 했지만, 임대인 측과의 협상에 실패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일부 임대인들은 “홈플러스가 지나치게 임대료를 낮추려 했다”며 계약 해지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양측 모두 계약 조건에 대한 조율 실패로 인해, 불가피하게 계약이 종료되었다는 입장입니다.


📈 향후 홈플러스 계약 구조조정 시나리오

  1. 남은 44개 점포와의 계약 재협상 지속
  2. 추가 계약해지 가능성 존재
  3. 홈플러스의 회생 계획안 제출 (6월까지 예정)
  4. 구조조정 범위에 따라 추가 점포 폐점 우려

홈플러스 계약해지는 단순한 임대료 협상 실패가 아니라,
기업 회생을 위한 구조조정 과정에서 계약 조정이 무산된 결과입니다.
이로 인해 홈플러스 17개 점포는 이미 계약이 해지되었으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계약 종료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소비자와 입점 상인, 직원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책임 있는 대응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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